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조수미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젯밤 '라디오스타'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공연 여행과 연습 때문에 늘 바쁘고 여유없이 살던 터라 어제처럼 웃고 즐기는 시간이 제겐 더욱 특별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한 뒤 "파크 콘서트 준비는 잘 돼가고있습니다. 그럼 토요일, 일요일에 뵈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전했다.

조수미는 지난 11일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JK김동욱, 강타, 엠블랙 지오와 함께 애견인 특집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그는 JK김동욱에 대해 "펫으로 키우고 싶은 남자"라며 "김동욱의 외모가 마음에 든다. 또 제가 요리를 잘하는 남자를 좋아한다"라고 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조수미가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ujenej@osen.co.kr
'라디오스타' 공식 홈페이지, 조수미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