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준,'난파 음악상' 수상 거부,친일파 이름으로 받을수 없어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3.09.12 08: 54

[OSEN=이슈팀] 고주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류재준이 난파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이 상의 도덕성과 공정성을 문제삼아 수상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류재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난파(1898-1941)의 친일행적과 이전 수상자들 중 이해할 수 없는 시상이 있었다며 거부 이유를 밝혔다.
이상이 제정된 1968년 이래 수상을 거부한 사례는 류재준이 유일하다.

류재준의 수상거부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역사 의식 제대로네요 지지합니다" "친일은 정치적 문제가 아닙니다" "용기있는 결단에 경의를 표합니다""친일은 어떤이유에서든 용서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지지했다.
한편 난파음악사상을 수상한 역대 수상자로는 정경화, 정명훈, 금난새, 조수미, 장영주, 장한나 등 내로라하는 현대 음악가들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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