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아스날 잘 알고 있다... 존재감 보여줄 것"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9.13 07: 40

선덜랜드로 임대된 이후 아스날과 경기서 데뷔전을 앞둔 기성용(24)이 각오를 밝혔다.
기성용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선덜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날과 경기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데뷔전부터 리그의 강호 아스날을 만나게 돼 부담스러울 법 하다. 하지만 파올로 디 카니오 감독은 지난 시즌 스완지 시티에서 아스날과 네 번이나 경기를 치른 기성용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기성용은 "아스날과 같은 빅클럽을 상대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나는 아스날과 네 번이나 경기를 해봤고 그들의 특징을 잘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팀에 새로 온 만큼 부담도 느끼지만 반드시 극복해서 존재감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성용은 "아스날은 정상급 팀이지만 이번 경기는 우리의 홈 경기다.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있다면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선덜랜드는 올 시즌 개막 후 3경기에서 1무 2패(승점 2)로 무승에 그치며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순위도 19위에 머물러있어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과연 기성용이 선덜랜드의 승리를 부르는 파랑새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costbal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