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5C 예판서부터 할인..가격방어선 무너지나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9.13 10: 30

애플의 아이폰5S와 아이폰5C가 미국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그런데 신제품들이 예약판매 첫 날 부터 애플이 내놓은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3일 외신에 따르면 월마트 T모바일, AT&T 등 미국 스마트폰 유통업체들은 미국시간으로 13일 0시부터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애플은 자사제품의 정가 유지를 잘하기로 유명한데, 이번엔 휴대폰 유통업체들이 예약판매 때부터 할인정책을 내놓아 이례적이다.

애플은 지난 11일 신제품 발표회에서 아이폰5S의 2년 약정시 16GB모델의 가격은 199달러(약 22만원)이고 아이폰5C 16GB 모델의 가격은 99달러(약 11만원)이다.
그러나 월마트는 각각 10달러와 20달러 할인한 가격해, 아이폰5S는 189달러에, 아이폰5C는 79달러에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T모바일은 아이폰5S에 대한 가격을 99달러 내렸다. 24개월 약정시, 한 달에 22.91달러만 지불하면 된다. 이를 24개월 계산하면 549.84달러로, 애플이 제시한 649달러보다 약 99달러 할인한 가격이다.
애플은 그 동안 신제품이 나오면, 구형 제품을 할인해 팔고, 신제품에 대해서는 정가를 오랫동안 유지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예약판매 때부터 가격이 할인돼, 외신들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한편, 애플은 미국 캐나다 중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1차 출시국에 한해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예약판매에 들어갔고 20일에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연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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