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웨인, 양키스전 6⅓이닝 5실점 '4G째 무승'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9.13 11: 28

볼티모어 오리올스 대만인 좌완 투수 천웨인(28)이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천웨인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6⅓이닝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팀이 1-5로 뒤진 상황에서 내려가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로써 천웨인은 지난달 22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시즌 7승을 거둔 이후 4경기 연속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3.82에서 3.99로 상승, 거의 4점대에 육박했다. 

1회 2사 후 알폰소 소리아노와 로빈슨 카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으나 실점 없이 넘어간 천웨인은 그러나 2회 에두아르도 누네스에게 안타를 맞은 뒤 마크 레이놀스에게 좌월 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시즌 14번째 피홈런. 
브렌던 라이언, 크리스 스튜어트, 커티스 그랜더슨을 3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회 추가 실점을 막은 천웨인은 그러나 3회 알렉스 로드리게스에게 볼넷, 소리아노에게 2루타, 카노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초래한 무사 만루에서 버논 웰스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고 추가 2실점했다. 
4~6회 삼진 3개 포함 3연속 삼자범퇴로 안정감을 찾은 천웨인은 그러나 7회 1사 후 그랜더슨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맞으며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시즌 15번째 피홈런으로 1경기 2피홈런은 올해 5번째였다. 총 투구수 107개.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부터 32경기에서 192⅔이닝을 소화하며 12승11패 평균자책점 4.02 탈삼진 154개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천웨인은 2년차가 된 올해 20경기에서 7승7패 평균자책점 3.99 탈삼진 86개를 기록 중이다. 오른쪽 사근 부상으로 5월부터 두 달간 결장한 영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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