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매드클라운 비보잉에 감탄 “윤상현 춤과 비교돼”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09.14 01: 39

유희열이 매드클라운의 비보잉 댄스에 감탄했다.
매드클라운은 13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수준 높은 비보잉댄스를 선보이며 반전매력을 뽐냈다.
이날 매드클라운은 힙합음악을 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중학교 때부터 비보잉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힙합 음악을 접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매드클라운에게 비보잉 댄스를 요청한 유희열. 매드클라운은 “여기서 안 하면 안 되는거죠?”라고 수줍게 반문한 뒤, "지금 신발은 깔창이 많이 높으니 신발을 바꿔 신고 오겠다"며 무대를 떠나 웃음을 자아냈다.
매드클라운의 솔직한 모습에 유희열 역시 “‘스케치북’ 진행 5년 만에 무대위에서 신발을 갈아 신는 분은 처음 봤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매드클라운은 수줍은 모습과는 달리 파워넘치는 비보잉댄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유희열은 “매드클라운이 반전이 있다. 아까 상현이 춤과 비교된다. 아까는 그저 그랬는데 이건 매력 만점이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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