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스플래시', 시청률 5.1% '아쉬운 마무리'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9.14 08: 49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가 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스플래시'는 전국 기준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3%)보다 2.2%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스플래시'는 폐지 결정 전 녹화를 끝냈던 예선 D조의 경기가 방송됐다. 그러나 예선 이후 본선은 볼 수 없게 됐다. '스플래시'는 지난 4일 개그맨 이봉원의 부상으로 불거졌던 안정성 문제로 전격 폐지가 결정돼 방송 4주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스플래시’는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유명인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전달한다’라는 취지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난달 23일 첫 방송되며 금요일 밤 '예능 전쟁터'에 참전했다. 이후 다이빙대 위에서 이뤄진 스타들의 한계 극복과 성장을 그리며 주목받아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KBS 2TV 'VJ특공대'는 각각 15.6%,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ewolong@osen.co.kr
'스플래시'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