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승환이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감격시대'에 출연한다.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감격시대'는 사랑과 우정, 애국과 욕망에 아파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신승환을 비롯해 김현중, 임수향, 김소은, 조동혁, 김성오 등이 캐스팅된 상태다.
신승환은 극 중 신정태(김현중 분)의 옆에 항상 함께하면서 웃음을 주고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는 짱똘이 역을 통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신승환은 “짱똘이는 눈치 100단에 청산유수 말솜씨를 지녔고, 김현중과 항상 함께하면서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는 캐릭터”라고 설명하며 “‘감격시대’를 통해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승환은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 KBS 2TV '전우치', '광고천재 이태백'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의 '친구따라 양양간다' 편에서 차태현의 친구로 등장,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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