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시작 전 추성훈이 시구를 하고 있다.
NC가 찰리 쉬렉을 내세워 전날 패배를 설욕하려고 한다. NC는 이날 LG와 시즌 15차전에 찰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찰리는 26경기 168⅔이닝을 소화하며 10승 5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 중이다. 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이며 다승 6위 승률(66.7%) 공동 4위로 NC의 초대 에이스투수로 자리하고 있다.

반면 LG는 좌투수 신재웅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렸다. 올 시즌 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된 신재웅은 후반기 5번의 선발 등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32로 맹활약 중이다. 지난해 후반기 5승을 기록한 것에 이어 다시 한 번 ‘후반기의 사나이’로 거듭났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