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끝판왕 오승환,'블론세이브에 패전위기까지'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3.09.18 19: 48

18일 오후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8회초 2사 1,2루 NC 나성범에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삼성 오승환 마무리 투수가 이닝종료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날 삼성 NC는 밴덴헐크와 노성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삼성 선발 밴덴헐크는 지난달 28일 노성호와 선발 맞대결 이후 3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12일 롯데전서 7⅓이닝 1실점(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으나 타선 침묵 속에 9패째를 떠안았다. NC전서 승리없이 2패를 당했던 설욕을 이번에 만회할지 지켜볼 일이다.

반면 노성호는 올해 삼성에만 2승을 따내 삼성킬러로 성장하고 있다.현재 2승 7패 방어율 6.75이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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