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경기에 앞서 2014 NC 신인 1차지명 강민국이 시구를 하고 있다.
찰리 쉬렉(NC 다이노스)과 신재웅(LG 트윈스)이 다시 대결을 펼친다. 지난 15일 두 투수는 맞대결을 펼쳐 승부를 가리지 못했었다. 찰리는 8이닝 무실점, 신재웅은 7이닝 무실점이었다. 다만 찰리는 9회초 터진 이호준의 결승타에 힘입어 승리투수가 됐고 신재웅은 잘 던지고도 타선 지원이 없어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찰리와 신재웅 모두 승리가 꼭 필요하다. 일단 찰리는 올 시즌 11승 5패 평균자책점 2.39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평균자책점 1위를 계속 유지한다면 4년만에 외국인투수 골든글러브도 노려볼 만하다. 신재웅의 시즌 성적은 4승 3패 평균자책점 2.70, 개인성적 유지도 중요하지만 2위로 밀린 팀 순위를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다.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