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아스날 공식 훈련 합류... WBA전 출전하나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9.25 08: 23

박주영(28)이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전을 앞두고 아스날 1군 훈련에 합류했다.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는 25일(이하 한국시간) WBA전을 앞두고 콜니 훈련장에서 열린 공식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26일 WBA와 캐피탈원컵 3라운드 경기를 앞둔 아스날은 이날 훈련에 메수트 외질, 마티유 플라미니 등을 비롯해 주전 선수들을 대거 참가시켰다.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이날 사진에는 눈여겨 볼만한 인물이 포함되어 있다. 바로 박주영이다. 그동안 아스날의 공식 훈련에서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던 박주영이 드디어 팀 훈련에 합류한 것. 이에 영국 매체 히어 이즈 더 시티는 "아스날의 스트라이커 고민을 풀기 위해 예상 외의 이름이 기회를 얻게 됐다"며 박주영이 주전 경쟁에 다시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히어 이즈 더 시티는 "AS모나코에서 이적한 한국의 스트라이커는 2012년 1월부터 아스날에서 뛰지 않았다. 지난 시즌은 셀타 비고에 임대돼 21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는데 그쳤다"고 설명하며 "아스날은 2015년까지 계약되어있는 박주영에게 훈련을 통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금 시점에서 박주영은 벤치 역할이 최선이겠지만, WBA전에서 그가 돌아오게 될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 박주영의 체력적인 문제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인 히어 이즈 더 시티는 "아스날이 박주영의 기용을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라운 발전이 아닐 수 없다"고 팀 내 박주영의 입지 변화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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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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