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연대,'코트 위 벤치클리어링'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9.27 16: 13

27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3 고려대-연세대 농구 정기전'이 열렸다.
3쿼터 경기중 양팀 선수들이 충돌하자 동료 선수들이 말리고 있다.
한국농구 최대의 맞수 고려대와 연세대는 지금껏 42번 맞붙어 20승 4무 18패로 연세대가 우위에 올라 있지만, 최근 분위기는 고려대가 더 좋다. 고려대는 지난 5년간 맞대결에서 2008년, 그리고 2011년과 2012년 3번을 이겼다. 올해 경기에서도 승리를 하게 된다면 정기전에서 3연승의 쾌거를 이루게 된다.

올 해로 43회째를 맞은 정기전은 농구 외에도 야구, 축구, 럭비, 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룬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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