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한발 늦었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10.05 16: 26

'가을 남자' 박성호가 다시 한 번 포항 스틸러스를 구해냈다.
포항은 5일 오후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3 31라운드 수원과 홈경기서 전반 17초 만에 중앙 수비수 곽광선의 자책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 중반 정대세에게 2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던 포항은 추가시간 박성호의 극적인 헤딩 동점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포항 박성호가 수원 문전에서 수비벽에 막히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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