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부산영화제 팬들 위해 물속에 풍덩!'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10.05 20: 27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오픈 스튜디오에서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 스타&쉐이크 토크 행사가 열렸다.
배우 이시언이 행사장에 마련된 간이 풀장에 뛰어들고 있다.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만은 남부럽지 않은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인인 엄마 '순이'씨(김해숙)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건 위기의 순간을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완득이'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유아인과 '도둑들'로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김해숙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2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개막작은 부탄 영화 '바라:축복'이, 폐막작은 김동현 감독의 '만찬'이 선정됐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2013 부산국제영화제'는 초청작 70개국 총 301편, 월드 프리미어 93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42편이 소개되고 아주담담, 오픈토크, 야외무대인사 등 영화상영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제로 오는 12일까지 부산 남포동, 해운대, 센텀시티 일대 상영관에서 진행된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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