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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선택' 시청률 하락..2위 경쟁 돌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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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권지영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시청률이 하락하며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였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미래의 선택' 2회는 전국 기준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7%)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다.

'미래의 선택'은 MBC '불의 여신 정이'(9.0%)와 단 0.4% 포인트 격차로 동시간대 꼴찌를 차지해 치열한 2위 다툼을 예고했다.

특히 첫 회부터 10%대에 가까운 시청률을 보였던 '미래의 선택'은 방송 1회만에 시청률이 큰 폭으로 하락해 앞으로의 순위 경쟁에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된 '미래의 선택'에서는 김신(이동건 분)과 나미래(윤은혜 분)가 직장 동료가 되며 본격적인 악연을 시작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는 11.1%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으며, 연속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9.0%, 8.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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