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맞는 공에 고통스러워하는 두산 이종욱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10.25 19: 00

25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초 두산 공격 선두타자로 나선 이종욱이 삼성 선발 밴덴헐크의 투구에 몸을 맞고 넘어진 뒤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두산은 지난 24일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1차전서 선발 노경은의 6⅓이닝 1실점 호투와 손시헌-김현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7-2 승리를 거뒀다.
투타에서 힘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완패한 '디펜딩 챔피언' 삼성은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과거 1차전 승리 실패시 준우승 징크스가 있는 삼성에는 2차전 승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