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 격렬해진 경기

26일 오후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창원 LG의 경기가 열렸다.

4쿼터 오리온스 최진수가 LG 문태종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고양 오리온스는 지난 24일 경기에서 서울 SK에 62-67로 패했다. 개막 4연패 후 KGC 인삼공사를 상대로 첫 승리를 기록했던 오리온스는 또다시 패배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반면, 창원 LG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92-87로 승리했다. 4승 2패가 된 LG는 공동 5위였던 KCC를 내려 앉히고 부산 KT와 함께 4위가 됐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