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이제 삽질 좀 해야겠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0.29 07: 49

[OSEN=이슈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가 여전히 화제다. 땅을 팠더니 돈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것도 동전 수준이 아니라 무려 30억원에 달하는 공룡 뼈를 발견했다.
국내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미국 몬타나주 헬 크리크에 살고 있는 한 농부가 자신의 농장에서 30억원짜리 공룡 뼈를 발견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랐다.
곧 경매에 부쳐질 이 공룡 뼈는 약 7000만년전 생존했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와 트리케라톱스 두 종류로 알려졌으며 보존 상태도 양호하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정말 대단하다. 놀랍고 상당히 가치가 있다"며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다.

그렇다면 경매가는 얼마나 될까. 여러 언론에 따르면 두 종류의 공룡 뼈는 최소 290만 달러(30억원)로 시작해 900만 달러(약 95억원) 전후에서 형성될 예정이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삽질 좀 해야겠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땅은 무한한 보고구나",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땅이 올린 복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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