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농구 첫번째 경기 개막..관전 포인트 3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29 10: 51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 첫번째 농구 경기에 나선다. 그동안 선보여왔던 탁구, 볼링, 배드민턴과는 다른 재미를 선사할 농구 경기의 관전포인트는 무엇일까.
-전략과 전술의 대결
'우리동네 예체능'의 농구 편은 진짜 선수들의 대결 못지않은 치열한 전략 싸움이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예체능' 농구팀은 창단된 지 2주밖에 안된 신생으로 상대가 누구든 그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 더욱이 첫 경기 상대인 우먼프레스는 선수 출신의 여성팀으로 3점슛 등 외곽슛에 능한 실력자들이다. 이에 프로 총산 204승의 최인선 감독과 뛰어난 지략가 우지원 코치의 순발력과 혜안의 필승 전략은 예체능팀의 등대가 되어줄 전망이다.

-노련미와 패기, 공격과 수비의 맞대결
기본 15년 이상의 선수 경력을 자랑하는 우먼프레스는 상업은행 선수 출신에서 일본 대학 선수팀 출신까지 화려한 농구 경력으로 노련미를 자랑하는 팀이다. 젊은피로 똘똘 뭉친 예체능 농구단은 구멍 없는 수비로 맞붙어 우먼프레스의 손발을 꽁꽁 묶을 예정. '노련미 vs 패기', '공격 vs 수비'로 맞불을 예체능팀은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경기지만 그들만의 해법으로 승리에 다가선다.
-몸을 사리지 않는 각축전 그리고 뜨거운 열기
농구장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무엇보다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이다. 이에 그 어느 때보다 열띤 관중들의 응원은 흥미진진한 관전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 이번 농구 경기는 '우리동네 예체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 경기 응원단이 모집, 응원 장외전으로 쏠쏠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처럼 치밀한 전략과 선수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 시청자들의 응원이 하나된 농구편의 첫 경기는 오늘(29일)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3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mewolong@osen.co.kr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