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선배 신승훈의 신곡 '쏘리'를 언급하고, 직접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싸이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 최고 로맨틱가수 & 작곡가(Korea's the most romantic singer & songwriter) 신승훈"이라는 글로 전세계 팬들에게 소개한 뒤 신승훈의 '쏘리(Sorry)' 뮤직비디오 유튜브 주소를 링크시켰다.
특히 싸이와 신승훈은 가요계 끈끈한 선후배 사이로 유명하며, 4년만에 가요계로 귀환한 신승훈을 향한 싸이의 응원은 보는 이들을 훈훈케 했다.

월드스타 싸이의 해당 멘션을 접한 해외 팬들은 "음악이 너무 좋다. 심지어 무슨 말인지 이해도 못했지만 이 곡의 슬픔이 느껴진다(this song,even I don't understand the words, but I fill the sadness in this song)", "아름다운 곡(it's beautriful)"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싸이의 글은 게재와 함께 많은 리트윗과 함께, 여러 SNS를 통해 번져나가고 있다.
신승훈의 신곡 '쏘리(Sorry)'는 브릿팝(Brit-pop) 장르의 곡으로, 믹싱 작업을 4번 이상 다시 할 정도로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 됐으며, 여느 팝 앨범 못지않은 사운드를 자랑한다. 또한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갖춘 신승훈의 탁월한 작곡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노래다.
한편, 신승훈 오는 11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더 신승훈 쇼-그레이트 웨이브(THE신승훈SHOW-GREAT WAVE)'를 통해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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