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는 29일 오전 침산중학교와 상인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교 방문은 대구FC와 대구시교육청이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실시 중인 축구재능기부다.
이날 대구침산중에는 조영훈, 황순민, 아사모아가, 상인초에는 이양종, 최호정, 김영찬이 참가해 점심식사 배식 이후 함께 식사를 한 뒤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으로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특히 침산중학교는 잔디보수 관계로 오는 11월 10일 대구스타디움 대신 홈경기장으로 이용하게 될 대구시민운동장과 근접한 곳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의 호응도 특별했다.
팬사인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선수들에게 “집 근처 대구시민운동장에서 홈경기가 열리는 만큼 꼭 찾아가 응원하겠다”고 약속을 하기도 했다.
한편 대구FC는 오는 3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과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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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