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의 온도는 몇 도일까? 무려 800~1200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10.29 17: 34

[OSEN=이슈팀] 펄펄 끓는 용암의 온도는 몇 도나 될까?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대신 풀어보았다.
용암은 지하에 녹아있는 마그마가 지각의 약한 틈을 타고 지표 위로 분출한 것이다. 마그마가 굳어진 암석을 뜻하기도 한다. 용암의 온도는 보통 800도에서 1200도로 알려졌다. 가스의 함량이나 화학 조성에 따라 온도가 달라진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철원이나 경기도 연천이 용암으로 이뤄진 지역이다. 화산활동으로 생긴 제주도는 용암이 흘러서 만들어진 용암동굴이 많다. 종유석 석순, 석주 등 기암괴석이 많은 석회동굴과 달리 용암동굴은 내부가 깨끗하고 길이가 긴 특징이 있다.
네티즌들은 “용암의 온도를 과연 어떻게 쟀을까”, “근처에 가기만 해도 녹을 것 같다”, “화산폭발하면 정말 무섭겠다”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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