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연습실 공개가 4일 오후 서울문화재단 대학로 연습실에서 열렸다.
마이클 리 와 최수진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2006년 2월 국내 초연 후 2007년, 2012년 다시 무대에 오르며 화제가 된 '벽을 뚫는 남자(원제: Le passe-muraille)'가 2013년에도 관객들을 찾아 온다. '벽을 뚫는 남자'는 몽마르뜨를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벽을 자유자재로 통과하여 지나다니는 능력이 생긴 한 평범한 남자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유쾌 발랄하게 풀어낸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에는 이종혁, 마이클 리, 김동완, 고창석 등 영화와 드라마, 무대를 넘나드는 최고의 스타들과 이정화, 강연종, 임철형, 성열석, 조진아, 심재현, 최수진, 손승원, 정지환, 이경미 등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관객들의 기대와 기다림을 채워줄 것이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11월13일부터 2014년 1월26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