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신부와 사랑스런 포토타임'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11.09 17: 27

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애니버셔리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정민이 아내 오지은 씨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배우 정민(37)이 승무원 아내인 오지은 씨와 늦깎이 결혼식을 올린다.
특히 정민과 아내 오지은 씨의 결혼식이 눈길을 끄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함께 살아왔던 이들이 마침내 웨딩마치를 울린다는 점이다. 두 사람 사이에는 15개월 된 아들이 있다.

정민은 이미 아내의 고향인 제주도의 풍습에 따라 그곳에서 친지와 마을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결혼 기념 마을 잔치를 열기도 했다.
한편, 정민은 1997년 영화 '아버지'로 데뷔, 드라마 '카이스트', '내 인생의 콩깍지', '압구정 종갓집', '돌아온 뚝배기', '내일이 오면' 등과 영화 '찍히면 죽는다', '색즉시공' 등에 출연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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