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임박' 2AM "변신에 대한 스트레스 적은 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1.19 14: 37

그룹 2AM이 오는 27일 발매하는 새 앨범에 대해 "변신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은 편이다"라고 밝혔다.
2AM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M아카데미에서 콘서트 '야상곡:NOCTURNE'의 연습 현장을 공개, 이같이 밝히며 "모든 팀들이 항상 변신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우리는 반대로 굳이 변신을 해야할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슬옹은 "다만 이번 앨범에서 변신한 부분이 있다면 작곡가다. 다양한 음악을 받으려고 노력했고, 우리 색깔을 가져가되 음악적인 장르 변화를 시도했다. 크게 변화를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2AM은 12월 콘서트에 대해서도 "2AM 팬으로서는 3년 동안 같은 포맷의 콘서트가 식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무언가 둘이서 만들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이라든가 다른 장르의 무대를 펼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2AM은 미니앨범 선공개곡 '그냥 있어줘'를 가창,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으며 콘서트용 어쿠스틱 메들리곡으로 아카펠라와 '죽어도 못 보내'를 선보이며 최고의 하모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추후 공개될 타이틀 곡 '후회할거야'를 미리 열창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2AM은 다음달 7일, 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콘사트를 열고, 음악과 스토리를 결합한 뮤직드라마가 담긴 무대 구성을 선보인다. 2AM은 국내 공연에 이어 다음달 15일 미국 LA, 21일 대만 타이페이에서도 콘서트를 열고 해외팬들을 만난다.
한편 2AM은 오는 27일 새 음반 '녹턴(NOCTURNE)'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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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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