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데뷔 11년만의 여우주연상 수상에 눈물이'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11.29 19: 39

2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33회 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시상식이 열렸다.
배우 엄지원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엄지원이 '소원'으로 여우주연상을, '7번방의 선물'의 박신혜가 여우조연상,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의 정은채가 신인여우상을 각기 수상한다.

'설국열차'가 작품상과 감독상 그리고 촬영상 3개상을, '관상'이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 그리고 음악상 3개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최고인기상에 해당되는 ‘CJ CGV 스타상’은 이정재에게 돌아갔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부문별 수상자(작)
▲최우수 작품상:
▲CJ CGV 스타상: 이정재()
▲공로영화인상: 신성일
▲감독상: 봉준호()
▲남우주연상: 송강호()
▲여우주연상: 엄지원()
▲각본상: 신연식()
▲남우조연상: 조정석()
▲여우조연상: 박신혜()
▲촬영상: 홍경표()
▲음악상: 이병우()
▲기술상(시각효과): 정성진()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특별상: 고(故) 박철수 감독
▲신인평론상: 성진수, 이수향
▲신인감독상: 허정()
▲신인남우상: 여진구()
▲신인여우상: 정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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