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롯데에서 멋진 활약 하겠습니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12.01 11: 49

1일 오전 사직야구장 4층 강당에서 롯데 자이언츠 2013시즌 납회 행사가 열렸다.
롯데 최준석이 김시진 감독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납회 행사에서는 구단 MVP, 우수선수, 공로상(선수/프런트) 부문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올시즌 구단 MVP는 손아섭이 2년 연속 선정됐다. 손아섭은 올시즌 타율 0.345(전체 2위), 안타 172개(전체 1위), 도루 36개(전체 2위) 등 타격 및 주루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또한 우수선수는 김성배가 선정되었다. 김성배 선수는 올시즌 세이브 31개 (전체 3위)로 시즌중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옮겨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해냈다.
이어 재기상으로는 박준서가 뽑혔고, 손아섭이 최다안타 1위를 차지해 타이틀홀더상을 받는다. 또한 공로상 수상자로는 송승준, 정훈, 프런트는 운영지원담당 박준혁 대리, 경영지원담당 전미일 사원이 선정되었다. 구단 MVP를 포함한 수상자들에게는 별도의 부상이 주어졌다.
이 밖에도 이종운 드림 수석 외 신임 코치 및 FA 최준석 선수 등 새로 입단하는 선수들, 신인 선수들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한편 선수단은 납회 행사를 끝으로 올시즌 모든 일정을 마감하고 내년 1월초부터 훈련을 재개한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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