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2013-2014 NH농협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열렸다.
1세트 득점에 성공한 KGC인삼공사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4일 2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3-0(25-23, 28-26, 25-19)으로 완패했다. 지난해와 달리 1라운드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KGC인삼공사는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지난달 27일 현대건설에 2-3으로 진 뒤 1일 IBK기업은행전(0-3 패)에 이어 이날까지 패해 나쁜 흐름을 끊어내지 못했다.

도로공사는 지난달 30일 현대건설을 만나 세트스코어 3-0(25-20, 25-20, 25-20)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도로공사는 2승 6패(승점 7) 6위로 최하위까지 추락했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