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스,'한호빈! 내 배는 공이 아냐'

2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 국민카드 2013-2014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서울 SK의 경기, 2쿼터 SK 심스가 패스 시도하고 있다.

오리온스는 KT와 트레이드 후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63-58로 이겼지만 이후 동부전에서 지며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SK 전에서는 리처드슨이 올 시즌 초반과 같은 폭발력을 보여줄지, 장재석이 한층 적극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크리스마스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1위 자리를 지킨 서울 SK는 오리온스를 상대로 단독 1위 수성에 도전한다. 오리온스에 시즌 전적 3승 무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SK지만 헤인즈의 공백에 부담이 따는 상황이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