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2013-2014 NH농협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우리카드의 경기가 열렸다.
2세트 우리카드 루니가 몸을 날려 공을 살려내고 있다.
선두탈환에 성공한 삼성화재는 '주포' 레오가 활약하는 가운데 재활 후 돌아온 박철우가 힘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트레이드 효과가 더해졌다. 유니폼을 바꿔입은 류윤식은 지난 현대캐피탈전에 출전에 공, 수 양면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며 신치용 감독을 웃게 했다.

반면 3라운드 연승 행진을 달리던 우리카드는 지난 14일 삼성화재에 패함으로 선두권 추격 기회를 놓쳤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