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러시아 소치로 출국했다.
이규혁이 출국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열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는 스키, 빙상,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컬링, 아이스하키, 루지 등 7개 종목, 15개 세부 종목에서 총 98개의 금메달을 놓고 각국 참가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우리나라는 아이스하키를 제외하고 6개 종목에 걸쳐 역대 최다인 총 7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선수단 본진은 선수단장인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비롯한 본부임원 18명과 스키 14명, 봅슬레이·스켈레톤 15명, 바이애슬론 4명, 빙상 2명 등 50여명이다.
한편,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연아를 비롯한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은 다음달 12일 출국할 예정이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