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쇼트 17번째-아사다 마오 마지막, 경기 시간은?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2.19 17: 43

김연아(24)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본무대를 앞두고 최종 드레스 리허설에 나섰다.
김연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드레스 리허설 현장에 등장했다. 쇼트프로그램 의상인 올리브그린색 드레스를 입고 은반 위에 나선 김연아는 자신의 음악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최종적으로 점프와 스핀을 점검했다.
소냐 헤니, 카타리나 비트에 이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김연아는 30명의 선수 중 17번째 순서로 쇼트 프로그램 경기를 치른다. 김연아의 경기 일정은 3조 5번째로, 김연아는 20일 새벽 2시경 등장할 예정이다.

러시아의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5조 첫 번째,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30번으로 마지막 조 마지막 순서로 연기한다. 김연아와 함께 올림픽 무대에 나서는 박소연(17, 신목고)은 전체 2번으로 1조에서 연기를, 김해진(17, 과천고)은 2조 5번째(전체 11번째)로 연기를 펼치게 됐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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