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자 임병욱,'발로만 만든 득점'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3.11 15: 54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8회말 1사 3루 넥센 유한준의 희생플라이때 3루 주자 임병욱이 홈쇄도해 득점을 올리고 있다. 대주자 임병욱은 도루 2개를 기록했다.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시범경기는 각 팀의 최종 점검 무대로 한 시즌을 내다볼 수 있는 시기다.
올 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8일부터 23일까지 팀 간 2차전으로 각 팀 당 12경기씩을 치른다. 팀 간 대결에서 지난 시즌 순위 상 인접한 순위 팀끼리는 맞대결을 펼치지 않도록 돼 있다. 예를 들어 지난 시즌 우승팀인 삼성은 2위 팀인 두산 그리고 꼴찌 팀인 한화와는 맞대결 없이 나머지 여섯 팀하고만 2차전씩을 벌이게 된다./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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