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 시흥 화인비전스크린에서 진행된 '2013-14 삼성증권 mPOP GTOUR 챔피언십'이 열렸다.
송영훈이가 힘차게 스윙을 하고 있다.
15일과 16일 양일간 화인비전스크린에서 열리는 '2013-14 삼성증권 mPOP GTOUR 챔피언십'(총상금 1억 원)에서 이번 시즌 다승, 상금왕, 대상포인트의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현재 시즌 3승을 거두며 상금순위(4,109만 원)와 대상포인트(178점)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채성민은 우승상금과 대상포인트가 기존 대회의 2배(우승상금 2천만 원, 대상포인트 100포인트)인 이번 대회를 통해 최종 우승을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김민수는 이번 대회에서 2위에만 오르면 대상포인트(5,250만 원), 상금순위(247점) 부분에서 우승할 수 있다. 시즌 3승으로 1위에 올라 있는 김민수는 이번 시즌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5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고, 아깝게 2위에 머문 경기도 많아 최종 우승의 가능성이 크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시즌 4승의 기록과 함께 GTOUR 통산 최다 우승 기록인 6승의 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대회가 열리는 골프존비전 시스템의 골프내셔널-알버트로스 CC(파 72.6,574m)는 그린이 평탄하지만 작고 페어웨이의 폭이 매우 좁아 OB가 많이 나기 때문에 거리보다는 샷의 정확성이 요구된다.
삼성증권이 주최하고 뱅골프, 바록스코리아, 골프존마켓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 방송사인 SBS 골프를 통해 16일 오수 12시 30분부터 생중계된다./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