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배트가 왜이래?'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3.16 13: 33

16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롯데 공격 선두타자로 나선 강민호가 삼성 선발 백정현의 공을 받아치던 중 배트가 부러지고 있다.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시범경기는 각 팀의 최종 점검 무대로 한 시즌을 내다볼 수 있는 시기다.

올 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8일부터 23일까지 팀 간 2차전으로 각 팀 당 12경기씩을 치른다. 팀 간 대결에서 지난 시즌 순위 상 인접한 순위 팀끼리는 맞대결을 펼치지 않도록 돼 있다. 예를 들어 지난 시즌 우승팀인 삼성은 2위 팀인 두산 그리고 꼴찌 팀인 한화와는 맞대결 없이 나머지 여섯 팀하고만 2차전씩을 벌이게 된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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