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 켐프, '다저스 선수단 합류했습니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3.29 09: 28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다저스 선수단에 합류한 멧 켐프가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류현진은 당시 주루 플레이 도중 당한 발톱 부상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저스는 오는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미 본토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당초 이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등 부위에 부상을 당해 출전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2선발' 잭 그레인키는 4월 2일 등판이 예정되어 있어 류현진과 댄 해런 중 한 명이 31일 경기에 나서야 할 상황이다.
류현진이 오늘 불펜피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경우 먼저 선발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만약 류현진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다음 등판은 3일 샌디에이고전이 될 전망이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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