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날 좀 잡지마'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4.02 21: 24

전북 현대가 10명이서 뛰는 악조건 속에서 레오나르도의 결승골에 힘입어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를 물리쳤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광저우와 홈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광저우와 함께 2승 1무 1패(승점 7)를 기록했지만, 두 팀 간의 득실차에서 밀려 조 2위에 머물렀다. 전북은 지난 3차전 원정경기서 1-3으로 패배한 바 있다.
경기 종료 후 전북 이동국이 공중볼을 바라보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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