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홈 개막 홈런포'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4.04.04 21: 10

4일 오후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7회말 선두타자 나성범 솔로홈런을 날리고 홈인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NC 다이노스 에릭은 홈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시즌 첫 등판에서 팀의 홈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지가 관심이다.
에릭은 지난 시즌 넥센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44⅔이닝 동안 15실점(12자책)하며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했다. 넥센 천적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성적. 하지만 승과는 인연이 없었고 넥센전 3패를 떠안았다. 에릭은 넥센을 상대로 통산 첫 승을 노린다.

팀의 단독 1위 수성도 에릭에게 달려있다. NC는 2승 1패로 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팀은 1패후 연승 중. 에릭이 3연승과 단독 1위 두 마리 토끼를 잡을지도 궁금하다.
넥센은 왼손 투수 앤디 밴헤켄이 등판한다. 밴해켄은 두 번째 선발 등판. 지난달 29일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5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시즌 NC전에서는 17⅓이닝 동안 10실점(8자책)해 평균자책점은 4.15다./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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