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와 '현대家 대결'서 승리를 차지했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울산과 홈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2경기서 1무 1패로 부진했던 전북은 이날 승리로 4승 2무 2패(승점 14)가 돼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전북은 울산을 상대로 8경기 홈 연속 무패(7승 1무)를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울산은 최근 3경기서 1무 2패를 당하며 부진 탈출에 실패했다.
경기 종료 후 전북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