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2014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텍사스 추신수가 내야땅볼을 날리고 비디오 판독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추신수는 1루에서 세이프됐으나 휴스턴 보 포터 감독의 항의로 비디오 판정 결과 아웃으로 처리됐다. 추신수는 올 시즌 12경기만에 처음으로 좌익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타순은 1번 그대로다.
텍사스는 지난 13일 경기서 휴스턴에 5-6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텍사스 성적은 5승 6패, 휴스턴은 5승 7패가 됐다. 한편 추신수는 5타수 무안타 5삼진으로 침묵, 타율이 3할8리(39타수 12안타)까지 내려갔다. 추신수가 하루에 삼진 5개를 당한 건 데뷔 후 처음이다.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