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9회말 동점 좋았어!'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4.22 22: 38

22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9회말 1사 만루 이택근이 2타점 적시타를 치자 박병호가 환호하고 있다.
넥센은 이날 롯데전 선발로 밴 헤켄을 내세웠다. 앞선 4번의 등판에서 밴 헤켄은 3승1패 평균자책점 1.46을 기록하며 팀의 실질적인 1선발 역할을 맡고 있다. 외국인 포수 비니 로티노와의 호흡도 점차 안정되는 모습. 올 시즌 한층 좋아진 제구력으로 승부하는 밴 헤켄이 4승 사냥으로 다승 단독 선두를 노린다.
넥센의 질주를 막을 롯데 선발은 토종 좌완 장원준. 올 시즌 3경기에서 2승무패 평균자책점 3.44로 제대 후 연착륙 중이다. 목동 원정이긴 하지만 넥센 강타선을 효과적으로 틀어막는다면 시즌 3승을 바라볼 수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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