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최종전 FC 서울과 베이징 궈안의 경기 종료 후 최용수 감독과 베이징 그레고리오 만사노 감독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FC서울의 16강 상대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로 결정됐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 F조 최종 6차전 베이징과 경기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 전적 3승 2무 1패(승점 11)를 기록,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조 1위를 확정지은 서울은 H조 2위인 가와사키와 16강에서 만나게 됐다. 웨스턴시드니 원더러스(호주)에 골득실에서 밀려 4승 2패(승점 12)로 H조 2위를 기록한 가와사키는 조별리그에서 울산 현대와 1승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