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열,'염경엽 감독님! 화끈하게 승리했어요!'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4.29 22: 00

넥센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단독 선두를 고수했다.
넥센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장단 13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힘을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15승 8패가 된 넥센은 단독 선두자리를 그대로 지켰다.
두산은 선발 크리스 볼스테드가 5회를 넘기지 못하고 5실점하는 부진 속에 2연패하며 12승 11패가 됐다. 두산은 이날 경기가 없었던 삼성에게 4위 자리를 내주고 4위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진 5위로 추락했다.

경기를 마치고 넥센 이성열과 염경엽 감독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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