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경기 4회초 1사 로비 로스가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오간도로 교체.
텍사스는 30일 열린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3-9로 패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완봉승을 거두며 순항하던 텍사스 선발 마틴 페레스가 무너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텍사스는 시즌 15승 12패로 아메리칸리그 선두 오클랜드에 2경기 차로 격차가 벌어지게 됐다. 반면 텍사스 원정에서 2연승을 달린 오클랜드는 17승 10패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한편 추신수는 6경기만에 가진 선발 복귀전에서 1타수 1안타 2볼넷 1몸에 맞는 공으로 100%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3할1푼9리(72타수 23안타)로 올랐고, 출루율은 4할5푼2리까지 뛰어 올랐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