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슨,'코치님, 메이저리그 첫 안타 공 챙겨주세요'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5.01 12: 14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경기 9회말 선두타자 데니엘 로버트슨이 내야안타를 치고 1루 베이스에 서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복귀 2번째 경기에서 무안타 침묵했다.
추신수는 이날 미국 텍사스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초반부터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1-12로 패했다.

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 제시 차베스를 상대로 1회 초구를 건드려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에는 2사 후 타석에 들어서 중견수 뜬공 아웃됐다. 6회 1사 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8회 2사 2루에서 2구째 타격했으나 유격수에게 잡혀 땅볼 처리됐다.
발목 통증으로 5경기 동안 자리를 비웠던 추신수는 지난달 30일 복귀전을 가져 1타수 1안타 1사사구를 기록한 바 있다. 추신수는 부상 여파로 2경기 연속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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