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도 밝은 표정으로'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5.03 06: 16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전 류현진이 덕아웃에서 음료를 마시고 있다.
지난 등판 이후 팔의 이상을 느낀 류현진은 '주의 깊게 살피는 게 좋겠다'는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15일 DL 부상자 명단에 오를 예정이다. 류현진은 애초 오는 5일 새벽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8번째 선발 등할 예정이었다.
한편, LA 다저스는 지난 2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인터리그 더블헤더 2차전에서 연장 12회 터진 밴슬라이크의 연장 결승 솔로포를 앞세워 미네소타를 4-3으로 이겼다. 앞서 더블헤더 1차전에서 9-4로 승리한 다저스는 17승 12패로 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반 경기 차로 다가섰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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