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서건창,'출발이 좋아'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5.10 17: 29

10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1사 2루에서 넥센 이택근의 중전 적시 2루타때 홈을 밟은 2루주자 서건창이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넥센은 밴 헤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밴 헤켄은 올해 7경기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7일 목동 삼성전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하고 4일 광주 KIA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하고도 팀이 5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이처럼 최근 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밴 헤켄이 LG를 상대로 승리 수확을 노린다. 밴 헤켄은 LG전 통산 9경기 등판 6승1패 평균자책점 2.12로 매우 강했다. 지난달 16일 잠실 LG전에서 6⅓이닝 무실점으로 올해 마지막 승리를 거뒀다.
밴 헤켄의 승리를 저지할 상대는 언더 투수 우규민(29)이다. 우규민은 올해 6경기에 나와 1승2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가 2번에 불과할 만큼 기복이 큰 모습. 지난달 15일 넥센전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승리를 얻지 못했다./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