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런 이승엽,'11연승 가자'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4.05.25 15: 41

25일 오후 대구시민운동장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2사 2,3루 삼성 이승엽이 스리런 홈런을 때린 뒤 선행 주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릭 밴덴헐크를 내세워 13일 대구 한화전 이후 11연승 질주와 안방 6연전 독식에 도전한다. 밴덴헐크는 삼성 선발 투수 가운데 구위가 가장 좋다.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기도 했지만 8일 문학 SK전 이후 3연승을 질주 중이다.

이에 맞서는 넥센은 고졸 2년차 하영민을 선발 투수로내세웠다. 지난해 단 한 번도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던 하영민은 올 시즌 2승 1패 평균 자책점 3.33을 기록 중이다. 박병호, 이택근, 강정호, 유한준 등 주축 타자들의 화력 지원이 필요하다./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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