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 '팀 12연승을 향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5.27 18: 50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삼성 배영수가 역투하고 있다.
삼성은 '푸른 피의 에이스' 배영수가 삼성의 12연승을 향해 마운드에 올랐다. 배영수는 올 시즌 8경기 45⅔이닝을 소화하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 중이다. 배영수가 11연승을 달리고 있는 삼성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덧붙여 통산 120승도 달성할지 주목된다.

반면 LG는 우규민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나섰다. 우규민은 지난해 풀타임 선발투수를 맡았고 삼성을 상대로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2.89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도 9경기 48이닝을 소화하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3.75로 LG 선발투수중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규민이 삼성의 질주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을지도 지켜볼 부분이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3승 0패를 기록, 삼성이 LG를 압도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9승 7패로 LG가 우위를 점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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